재경남해군청년협의회 역대 회장단 모임이 지난달 28일 마포구 ‘서경도락’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초대회장을 지낸 곽인두 군향우회 감사, 박경호 재경남해군향우회 상임고문, 김형배 전 재경남해군향우회 사무총장, 박성태 재경남해군향우회 부회장, 송모충 재경남해군향우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역대 회장단 모임은 매 분기별로 모임을 진행 중인데, 올해 첫 모임에서 그간의 안부와 재경남해군향우회 활동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역대회장들은 청년협의회를 이끌어오면서 재경남해군향우회 활성화에 초석을 다진 인물들이다. 그만큼 향우회 활동에 관심과 애정이 크다. 지난해 7월 첫 모임을 시작한 역대 회장단 8명은 꾸준한 모임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모임결성 이후 4번째 모임을 가졌다. 곽인두 초대회장은 “재경향우회가 활성화되고 자리를 잡아가기 위해서는 청년협의회의 역할이 크다. 후배들이 모임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임이 되자”고 말했다.

재경남해군향우회 13대 회장을 역임한 박경호 회장도 “청년협의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읍면 향우회 단위에서 조직이 살아나야 한다. 최근 코로나 이후 각 읍면향우회가 새롭게 조직을 꾸리고 있으니 조만간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김형배 3대 회장과 박성태 4대 회장, 송모총 7대 회장 등도 그동안 안부를 묻고 향우회와 청년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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