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씨 남해분원 종친회는 지난달 28일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단체 촬영 장면
전주이씨 남해분원 종친회는 지난달 28일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단체 촬영 장면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경남지원 남해분원은 지난달 28일 전주이씨 남해종친회관에서 ‘제46회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이부용 조직이사와 경남지원 이혜성 사무국장이 자리해 빛냈고 그 밖에 많은 종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총회는 개회선언, 성원보고, 국민의례, 종묘배례, 내빈소개, 개회사와 치사 및 축사, 전년도 업무보고, 감사보고, 부의안건 순으로, 이어진 분원장 이·취임식은 선출 경과보고 및 약력소개, 분원장 취임선서, 차기 임원소개, 분원기 인계인수, 감사패 증정, 이준협 전임분원장의 이임사, 이혁균 신임분원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혁균 신임분원장이 인계받은 분원기를 흔들고 있다
이날 이혁균 신임분원장이 인계받은 분원기를 흔들고 있다

이준협 전임분원장은 이임사에서 “멀리서 와주신 내빈 및 종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 분원장으로서 종원 수를 늘리고 규모를 키우는 등 임기동안 많은 일을 하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며 “새로 취임하시는 이혁균 분원장을 도와 종친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혁균 신임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관정비 등 우리 남해분원 발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애써 주신 전임분원장님과 집행부에 감사드린다. 전임분원장님 덕에 더욱 안정된 기반에서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고 말했고 “막중한 이 자리에 부족한 저를 추대해 주셔서 영광스런 마음이면서도 중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종친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종친들과 소통·교류하며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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