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해군에는 총 112곳의 가맹점이 아동급식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 가맹점은 편의점과 마트 등이다. 이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위해서는 일반음식점이나 반찬 가게 등의 참여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라는 게 남해군의 설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주민행복과 아동청소년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 농협 통장 사본이 필요하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업체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지원 사업은 결식우려가 있는 만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영양개선 및 결식예방을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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