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낭만 문화산책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제1회 남면 낭만 문화산책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축제 추진위 관계자들을 비롯해 마을이장, 남면 파출소장, 남면행정복지센터 팀장 등 25명이 참석해 축제의 성과와 개선점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행사는 면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예상외로 많이 찾아와 남면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는 의견과 함께 “참가자가 너무 많고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안전사고가 우려되었다. 내년에는 인근 월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보를 이용하여 참석하는 방안이 좋겠다”는 개선점 등이 제시됐다.

이광수 남면장은 “처음 진행된 행사인데도,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은 모두 추진위 및 이장단과 면민들의 자발적인 노력 덕분이다. 오늘 회의에서 주신 의견들을 바탕으로 더 다듬어 내년에는 알찬 행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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