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합창단(단장 박성환)이 오는 5월 4일부터 한달간 하동에서 열릴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해 이웃 지자체간의 우호 협력을 다지는 예술활동을 펼쳤다. 

지난 22일 남해합창단은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기원 합창페스티벌’에서 남해군을 비롯해 하동, 사천, 산청, 순천, 진주 지역의 합창단이 다함께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합창 선율을 선사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남해합창단은 하동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뭉게구름’ ‘나는 문제없어’ 등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며 이웃 하동의 세계차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했다. 

남해합창단 박성환 단장은 “세계적인 규모의 하동차엑스포의 서막을 여는 뜻있는 자리에 우리 남해합창단이 참가해 성공을 기원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우리 단원들의 마음과 화음이 울려 퍼져나가 많은 세계인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이번에 수고 해 준 단원들과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군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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