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출신 하정이 재경남해군여성협의회 사무국장이 지난 25일 경남도민회 2023년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에서 재경남해군향우회 대표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재경남해군향우회 총무로 지난 4년 동안 헌신봉사한 공로로 도지사상을 수상하여 참석자들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하정이 사무국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최효석 도민회 회장님, 경상남도의 큰일을 하시는 박완수 도지사님, 그 외 행사 준비를 위해 많은 수고하시는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훌륭한 분들이 많을 텐데 부족한 제가 이 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더욱더 고향사랑과 향우사랑을 실천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하정이 사무국장은 2년 전 (사)한국꽃차협회 대한민국 꽃차명인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꽃차협회는 2009년 12월 29일 서원대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2015년 6월 18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민간자격증 등록이 완료되어 3급, 2급, 1급, 준특급 및 특급의 꽃차소믈리에로 민간자격을 주기 시작하였다.

하정이 꽃차명인은 2011년부터 꽃차에 관심을 가지고 다경브런치 카페와 편백효소방을 운영할 때 홈메이드차(home-made tea)을 만들어 카페에서 판매하다가 꽃차자격증에 관심를 두고 2011년 초에 꽃차에 입문하여 2014년 7월1일 1급 꽃차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하였다. 2015년 7월 1일 86호 준특급 꽃차소믈리에 및 강사자격 취득, 2016년 7월1일 39호 특급 꽃차소믈리에 및 수석강사 자격 취득, 2021년 10월 1일 대한민국 꽃차부분 명인 8호 자격 취득의 과정을 거쳤다. 하정이 사무국장은 국제차문화박람회 대한민국 명품꽃차대전 부분 2015년 제1회 개인상 은상부터 출발하여 현재까지 제자 개인상 금상 3명 입상, 2명 단체전 동상 등 대회마다 다경꽃차교육원 팀에서 한 번도 상을 놓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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