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강동구남해향우회(회장 박홍근)는 지난 13일 굽은다리역 부근 청정수산에서 4월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박홍근 회장, 정해주 전임회장, 월남참전전우회 전 사무총장 김천일 고문, 최대영 강동영남향우회 부회장, 이윤원 재경남해중·제일고동문회장, 김분희 사무국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박홍근 회장은 “요즘 강동회가 날로 활성화되고 있다. 모임 때마다 젊은 신입회원들이 참석해 참으로 반갑고 즐겁다. 다음 모임 때에도 신입회원이 오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해주 고문은 “강동회는 지역구 향우회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언제 만나도 다정하고 고향에 온 것처럼 반갑다. 박홍근 회장이 7년 넘게 회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격려의 박수를 보내자”고 말했다.

이날 정해주 고문이 강남구 양재동 은광여고에 근무할 때 제자인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 전주혜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박경철(창선), 신호범(지족) 향우가 신입회원으로 참석해 “고향 선후배들을 만나 기쁘다”고 인사했다.

김천일 고문도 “회원들의 건강과 강동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라며 건배제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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