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꿈꾸던 아름다운 자연과 편안한 휴식’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장동규(재경서면향우회 회장) 향우가 지난 5월 4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해발 780미터 고지에 아름다운 주위 경관과 맑은 공기가 어우러진 허브 테마 펜션, ‘향기가득한숲’을 개업했다.

지난 1년간 바쁜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서울과 강원도를 오가며 흘린 땀이 결실을 맺어 올 피서철을 맞아 연일 만원사례를 이어가며 인근 펜션 중 가장 각광받고 있다.

장동규 향우는 “‘향기 가득한 숲’은 그저 예쁜 펜션으로만 평가 받고 싶지 않아서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분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허브테마 위주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편안한 휴식과 추억거리가 넘치는 펜션으로 기억되기를 원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향기숲’의 추억거리는 다양한데 그 중 몇 가지만 소개하면, 먼저 허브 천연비누 만들기를 들 수 있다. ‘향기숲’에서 가장 많은 손님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식물성 비누원료인 팜 비누베이스에 유기농으로 키운 허브파우더, 최고급 허브 에센셜오일을 첨가하여 나만의 개성을 살린 천연허브비누를 만들 수 있다.

 첨가하는 허브오일에 따라 아토피에 좋은 비누, 기미, 주근깨에 좋은 비누,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비누, 바디샤워비누, 탈모예방비누 등  다양한 비누를 만들어 색다른 추억을 만끽하고  주변의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둘. 수제초콜릿 만들기.
어린자녀를 둔 가족이나 연인에게 인기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최고급 초콜릿(벨기에산 : 화이트, 브라운, 블랙)에 다양한 데코레이션으로 맛있고 예쁜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

 데코레이션으로는 건과류(아몬드, 캐슈넛, 헤이즐럿, 후르츠필)와 스프링클(하트, 레인보우 등), 초콜릿칲 등이 있어 나만의 예쁘고 달콤한 초콜릿 맛에 푸욱 빠지게 된다.

셋. 베개속의 비밀(?)이다.
향기 가득한 숲의 침대에 세팅된 베개에도 '허브'가 숨어 있다. 베개 속에 들어가 있는 허브는 숙면에 도움이 되는 종류의 허브들로 "라벤더' 캐모마일, 민트" 포푸리가 넣어져 있어  은은한 허브향을 느끼면서 여행의 피로를 잊고 달콤한 숙면을 취하게 한다.

넷.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허브소주와 허브소금.
펜션에 오면 빠질 수 없는 코스는 '바베큐 파티'다. 바베큐 파티를 준비하기 전에 소주 1병을 들고 펜션지기를 찾으면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허브소주'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바베큐에 간을 할 허브소금을 무료로 주니 맛소금은 아예 가져갈 필요가 없다. "향기숲"에서 직접 키운 로즈마리, 레몬밤, 바질, 민트는 고기의 맛을 더욱 향기롭게 한다. 고기와 와인, 야경과 시원하고 푸른 밤공기에 취해 나누는 좋은 사람들과의 이야기로 여름밤은 짧기만 하다.

이외 손님들에게 허브나라와 이효석 생가, 연곡해수욕장, 양떼목장, 래프팅, 서바이벌게임, 스키, 보드대여 안내 등 여행 스케쥴 잡아주기, 특급호텔에서나 즐길 수 있는 허브 아로마목욕, 숲속 산책 등도 일품이다.

가는 길은 승용차 이동시, 영동고속도로 면온톨게이트를 빠져나와서 휘닉스파크 정문 지나 봉평쪽 직진 후 부촌식당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휘닉스파크기숙사를 지나면 5분거리에 있다.

장 향우는 현 100평 규모의 펜션을 대폭 확대해 내년 봄에는 추가로 펜션을 선보일 예정이다.(www.pensionsweet.com 한국도메인 : 향기가득한숲.com 010-6655-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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