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지난 12일 의장실에서 4월 정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태식 의장을 비롯한 9명의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의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집행부에서 제출된 안건으로는 ▲2023년 4월 공모사업 신청현황 ▲2023년 남해군 홍보대사 위촉계획 ▲다이어트 보물섬 추진현황 ▲남해군 바우처택시 도입ㆍ운영계획 ▲23년도 공중보건의사(의과) 배치정원 감축시 조치계획 ▲기업(이마트) 연계 마케팅 추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등 7건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을 듣고 각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 및 당부사항 등을 전달했으며, 명예군민증서 수여 및 홍보대사 임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산불대책비 예산 성립전 사용계획은 서면보고 자료로 갈음했다.

특히 보고된 안건 중 2023년 4월 공모사업 신청 사업인 해양레저 관광 거점 공모사업 ‘주얼(Jewel) 남해’ 사업 추진과 다이어트 보물섬 공공사업 추진현황에 대해서는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사항으로 ‘주얼(Jewel) 남해’ 공모사업의 경우 해저터널 시대에 대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교통이 복잡해 질 것에 대한 대비와 접근성 및 해양레저 부분 등을 잘 반영시켜 육지와 바다의 균형적인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다이어트 보물섬 추진에 대해 육지와 섬을 오가는 접근성이 열악한 상황에서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이 많은 것에 대한 문제와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태식 군의회의장은 “4월은 여러 가지로 바쁜시기이며 경로잔치 등 행사들이 많으므로 사고없이 잘 진행되기를 바라고 우리 남해는 두릅, 마늘쫑, 고사리 등 일손이 부족하여 많이 힘든 시기임을 감안하여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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