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는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경남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도내 18개 시군 여성리더봉사단의 연안습지 현장교육을 지난 18일 남해 앵강만에서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 저장고인 갯벌의 중요성, 습지생태계 생물다양성, 해양쓰레기와 패각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저서생물 도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다.

재단에서 추진하는 습지 이해 교육은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각 지역에서 스스로 습지보전 교육활동이 가능한 습지교육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생태관광 지역으로 남해군 남면 가천마을에서 상주면 두모마을까지 해안과 육상지역이 지정 운영 중이며 주민역량강화, 생태관광 프로그램, 홍보 등의 업무를 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에서 수행중이다.

안옥희 회장은 2023년 “앵강만 생태관광! 바다와 숲을 만나다”라는 소제목으로 노거수 기행, 제비 모니터링, 반딧불이 체험, 철새 탐조 등 체험프로그램을 4회차로 진행할 예정이며 그린핸드 디렉터 양성과정 교육생도 5월 초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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