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사여성병원(원장 유광사ㆍ설천면)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민의 알 권리 및 의료이용 선택권 보장을 위하여 공개한 <2005년 상반기 제왕절개분만율>에서 제왕절개분만율(총분만건 1,031건, 40.0%)이 낮고 초산모 중 자연분만률이 매우 높은 의료기관으로 평가되었다.

심사평가원은 2004년 상반기 연간의 제왕절개분만율이 낮은 의료기관 명단을 공개한 바 있으며, 2005년 상반기부터는 공개대상을 확대하여 제왕절개분만의 평가대상이 되는 모든 기관의 제왕절개분만율 등급(위험도보정 후 낮음 · 보통 · 높음의 3등급으로 구분)과 분만건수를 제공한 것이다.

제왕절개 분만은 다태아(多胎兒), 임신중독증 등 태아·산모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여 의학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실시되어야 하는 수술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산모· 태아의 건강을 위하여 최소 5%이상 유지되어야 하며, 15%이상이 될 경우 부적절하게 남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유광사여성병원은 1978년 3월 11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화곡 전철역 근처에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개원한 이후 2001년 1월 새건물을 준공했으며 산부인과, 소아과, 마취과 전문의 등 10여명의 전문의로 구성되어있고 산부인과. 소아과를 One-stop Service로 진료하는 여성과 아기를 위한 전문병원이다.

지난 4월에는 높은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사회적 공익성에 더 충실하고자 여성전문병원으로 거듭난 유광사여성병원은 건평 2천평에 98병상을 구비한 현대적 시설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환자만족. 환자감동. 환자제일주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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