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도마초등학교총동창회 한마음대잔치가 지난 8일 뷔페청에서 열렸다
제36회 도마초등학교총동창회 한마음대잔치가 지난 8일 뷔페청에서 열렸다

‘제36회 도마초등학교총동창회 한마음대잔치’가 지난 8일 남해공용터미널 5층 뷔페청에서 경향 각지의 도마초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이일옥 전임 총동창회장이 퇴임하고 류기문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도마초 47회(회장 이국성)가 주관해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군의회 부의장과 정현옥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도마초 박희자 교장 등 학교 관계자, 이일옥 총동창회장과 주관기 47회 이국성 회장, 류복열 재부 도마초총동창회장 등 동문회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총동창회장기 입장, 내빈 소개, 이일옥 회장 환영사, 내빈 격려사 및 축사, 재경·재부 회장 축사, 공로패 수여, 회기 전달, 류기문 신임회장 취임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도마초총동창회의 류기문 신임회장이 지난 8일 취임식을 갖고 새롭게 동창회를 이끌게 됐다
도마초총동창회의 류기문 신임회장이 지난 8일 취임식을 갖고 새롭게 동창회를 이끌게 됐다

이번 한마음대잔치에서 32회 정봉성 전임회장이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이일옥 회장은 이임인사를 겸해서 “도마초 동문으로서 긍지를 잃지 않고 각계에서 눈부신 활동과 활약을 해온 동문 여러분 이렇게 한자리에서 뵙게 되니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반갑고 마음이 든든하다. 모두 도마초 출신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며 당당하게 활동해 나갔으면 한다. 후배를 이끌어주는 선배, 선배를 밀어주는 후배 이러한 도마초등학교 동창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총동창회를 준비한 주관기수인 도마초 47회(회장 이국성) 회원들
이번 총동창회를 준비한 주관기수인 도마초 47회(회장 이국성) 회원들

또 류기문 신임회장은 “모교 발전과 본 행사를 위해 그동안 힘써주신 이일옥 회장과 임원진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남해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고 모교 역시 학생들이 줄어듦에 따라 언제 통폐합이 될지 모르는 위기에 처해 있다. 선후배 동문들과 친구들이 한데 어울려 한바탕 잔치를 벌여 후회 없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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