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삼동초 연합총동창회 동문화합잔치에서 제11대 송한영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제10회 삼동초 연합총동창회 동문화합잔치에서 제11대 송한영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코로나19로 보기 힘들었던 삼동초 동문들이 함께 4년만에 한 자리에 모여 ‘제10회 삼동초 연합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 및 동문 화합잔치’ 행사를 지난 9일 삼동초 운동장에서 군내외 경향 각지의 동문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제11대 송한영 신임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참석 동문들의 박수를 받았다. 

개교 100년을 앞둔 오랜 전통의 삼동초등학교 연합총동창회의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김부길 재경연합동창회 사무국장, 김완재 재부연합동창회장 등 군내외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11대 연합총동창회 회장과 임원단이 동문들에게 인사했다
제11대 연합총동창회 회장과 임원단이 동문들에게 인사했다

이날 동문화합잔치 행사는 삼동초 재학생들의 색소폰 연주와 문화원 동호회 색소폰 연주에 이어 내빈 소개, 배경동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연합총동창회장 이·취임식, 시상, 모교발전기금 전달, 김상곤 전임회장의 이임사, 송한영 신임 회장의 취임사, 제11대 연합총동창회 임원진 소개, 이창식 주관기 회장의 환영사,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삼동초 연합총동창회는 김상곤 전임회장과 문재정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상곤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저와 우리 연합동창회 발전을 지원하고 응원해 주신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00년의 역사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우리 모교의 발전과 동문들의 화합을 위해 나름 노력했지만 이제 역량있고 진취적인 송한영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한영 신임회장은 이날 삼동초에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송한영 신임회장은 이날 삼동초에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송한영 (가운데) 신임회장은 문재정 (왼쪽) 부회장과 김상곤 (오른쪽)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송한영 (가운데) 신임회장은 문재정 (왼쪽) 부회장과 김상곤 (오른쪽)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송한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총동창회 발전과 동문 화합을 위해 애써 준 역대 선배회장님, 김상곤 직전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총동창회라는 중책을 맡아 저 개인으로는 영광이라 생각하나 한편으로는 무거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앞으로 동창회 모임이 더욱 더 발전을 하기 위하여 재경, 재부동창회는 각 기수별 모임을 더욱 더 활성화하고 선후배 동문 모두 우리는 남이 아니라는 마음으로 선배는 끌어주고 후배는 밀어주는 소통과 화합하는 마음으로 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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