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초 학구의 8개 마을 주민들은 부녀자 공넣기 경기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렸다
이날 다초 학구의 8개 마을 주민들은 부녀자 공넣기 경기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렸다

다초축구회(회장 하동인)는 지난 9일 이동 다초 잔디공설운동장에서 ‘제40회 다초학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다초 학구의 8개 마을 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했던 이날 행사에는 박종식 군의원, 강현숙 이동면장, 하미자 남해문화원장, 이은영 동남해농협장, 하영종 새남해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들과 다초초 총동창회 이교동 회장과 이동체육회를 비롯한 다초학구 8개 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다초축구회 하동인 회장이 회기를 흔들며 다초인의 기상을 떨쳤다
다초축구회 하동인 회장이 회기를 흔들며 다초인의 기상을 떨쳤다

이날 개회식은 개회선언, 내빈소개, 하동인 체육회장의 대회사, 내빈 축사와 격려사, 감사패 수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를 주관했던 다초체육회는 김상춘 직전체육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하동인 회장은 “이번 다초학구민 체육대회는 학구민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과 참여로 성대하게 치러지고 있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면서 다초 학구민 전체가 한마음 한 뜻으로 다초 학구민의 저력을 결집하고 일체감을 가지면서 힘차게 전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면서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와 다초인들이 하나되는 시간을 통해 더욱 돈독한 다초인의 정을 쌓기를 바란다

이날 2인3각 경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날 2인3각 경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았다

한편 기념식을 전후해 이날 참석한 다정·금석·다천·초음·초곡·초양·고모·광두 8개 마을 등 다초학구민들은 릴레이, 2인삼각, 윷놀이, 줄긋기, 부녀자공넣기 등 체육행사와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오랜만에 함께 모여 친목과 화합을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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