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전도서관은 오는 17일(월)부터 ‘남해섬 길 위에서 水feel(수필)하다 : 나와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필 함께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목)까지 남해화전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에게 인문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화전도서관은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700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수필가 김희자, 소설가 임종욱, 시인 김현근을 강사로 초빙하여 22회 강연과 글감·소재 발견을 위한 탐방 2회(경남, 남해 바래길), 공동수필집 출판기념회 및 낭독회 1회로 총 25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 진행은 화전도서관 또는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문의는 화전도서관(☎860-386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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