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LCDC에서 운영되고 있는 남해 관광 팝업스토어 ‘남해로 가게’가 현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문을 연 ‘남해로 가게’에 1200명이 넘는 수도권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서울 성수동 ‘남해로 가게’에서 서울과 수도권지역 시민들에게 경남 남해군을 홍보하고 관광기념품 및 특산품을 판매하기 위해 ‘남해 다랭이마을, 다랭해’를 주제로 ‘남해로 가게’를 오픈했다.

‘남해로 가게’ 전시·판매 물품은 남해 대표 관광기념품과 농·수산물 가공품 50여 점으로, ‘남해로 가게’ 인기를 통해 판로 확대 및 잠재 관광객 유치에도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남해로 가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남해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장과 함께 다랭이마을 유채꽃 포토존, 남해 여행 홍보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지면서 수도권 지역 방문객들의 이목을 붙잡는데 성공한 덕분으로 보인다. 

서울 성수동 LCDC에 위치한 ‘남해로 가게’는 4월 9일까지 매일 운영하며, 기간 내내 구매고객과 방문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찾아가는 관광마케팅을 통해 잠재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관광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수도권은 물론 대도시 광역권까지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남해군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