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66말띠연합회 체육대회 및 가족한마음대회가 지난 2일 남면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남해군66말띠연합회 체육대회 및 가족한마음대회가 지난 2일 남면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남해군66년말띠연합회 체육대회 및 가족한마음대회’ 행사가 맑은 봄 햇살이 정다운 지난 2일 남면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충남 군수, 박종식 군의원, 정현옥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66말띠연합회 회원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면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의 기념식은 내빈소개, 장은준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주관기수인 윤치권 삼이회 회장의 환영사, 이상찬 연합회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입장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66년말띠 고현연합회가 가장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입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단체 줄넘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에서 단체 줄넘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이날 주관기인 삼이회의 윤치권 회장은 “코로나로 4년만에 우리 말띠연합회 친목 도모와 자부심 강화를 위한 체육회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다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이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서 마음고생을 했을 우리 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오늘 하루는 모든 걸 내려 놓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상찬 66말띠연합회 회장은 “이렇게 운동장에서 연합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마주한 것이 얼마만인지 정말 반갑습니다”라며 “오늘 날씨가 정말 좋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우리 회원들께서는 모든 근심과 걱정 접어두시고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족구 체육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족구 체육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남해군의 주축이신 66말띠 연합회 회원들의 잔치를 정말 축하드린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개인적인 활동과 사업들도 번성하시기를 기원드린다. 오늘 정말 멋진 행사를 펼치면서 더욱 단합된 66말띠 연합회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을 전후해 남해군66말띠연합회 회원들과 가족들은 족구와 줄넘기, 승부차기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추첨 등 문화행사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화합을 다졌다. 

한편 66말띠연합회 박치홍(해양 10회) 회원은 이날 상품으로 받은 냉동고를 남면복지회관에 기증하는 등 선행을 했다. 

이번 행사에 군내외의 많은 말띠연합회 회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 군내외의 많은 말띠연합회 회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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