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06 대교눈높이컵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에 남해초등학교와 해양초등학교 축구부가 출전해 선전하고 있다.

특히 남해초 고학년부는 지난 17일 1차 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시흥초와의 대전에서 4대 0으로 승리해 조 1위로 2차 리그에 진출한다. 남해초 저학년부도 대 통영 두룡초 전에서 2대 0으로 이겨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저학년부는 19일 울산 학성초와 경기를 갖는다.

해양초 역시 16일 경기까지는 선전을 거듭했으나, 17일 경기에서 2대 3으로 역전패 해 안타깝게 조 3위로 밀려났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한국초등학교축구연맹, (주)대교의 공동 주최로 열리며 전국의 초등학교 고학년 219개 팀과 저학년 148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일본(3팀), 중국(2팀), 동티모르(1팀) 등 3개국에서 7개 팀도 초청됐다. 이들은 1·2차 리그를 통해 910 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리게된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