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제대로 하지 않고 공사비만 챙기며 사기를 치는 부부 페인트공으로 인해 군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방수공사나 페인트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군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사기를 치며 공사를 수주하는 부부 페인트공은 공사를 하기 전에는 공사에 대한 작은 부분에서부터 상세히 설명을 해주는 등 친절을 베풀다가 선불로 요구한 대부분의 공사비만 지급되고 나면 ‘공사는 모른다. 마무리는 알아서해라’며 제대로 마무리하지 않고 공사현장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제대로된 공사마감도 없이 돈만 날리고 공사를 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라 피해를 본 주민들은 얼마 전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사기치는 페인트공 부부를 남해경찰서에 고소했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좋게 마무리지으려고 여러 차례 노력도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고소를 통해 피해보상을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들이 더 이상은 이런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고소를 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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