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남해출장소(소장 안순기)는 2006년 쌀 생산량조사를 8월 중순 시작한다.

남해출장소에 따르면 작황조사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9월 15일부터는 예상량을, 수확기에는 실수확량을 조사할 예정이다.

쌀 생산량 조사는 쌀의 안정적 수급정책 수립과 농업경영 개선, 농가 생산의욕 고취 등 농업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많은 농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조사항목으로는 작황조사의 경우 표본필지내 2포구를 임의 선정해 모작별, 경지정리, 재배형태, 피해상황, 포기간 길이, 포기수, 줄기수 등이다.

예상량 조사는 포기당 이삭수, 이삭당 낟알수, 피해상황, 예취예정일, 예상수량 등이다.
실수확량조사는 포기당 이삭수, 낟알수, 예취월일, 품종명, 등을 조사해 산출한다.

한편 남해출장소는 이번 조사 과정에 단체나 개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할 경우 ☎864∼6060으로 연락하면 되고 조사원의 현장조사와 면접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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