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골드축구회 (회장 박광옥)와 경기도 양주시 골드축구단 (단장 윤홍화)은 지난 18일 ~ 19일 양일간 스포츠파크 나비구장과 이동공설운동장서 친선 경기를 가졌다. 

양주골드축구단 회원 32명이 참가한 이번 친선경기는 양주시에 살고 있는 박종열 전 남해경찰서장의 주선으로 남해골드축구회와 사전 협의하여 이루어졌다. 

박광옥 남해골드축구회장은 5시간 이상 소요되는 먼길 마다 않고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까지 오신 양주골드축구회원 여러분 모두를 따뜻하게 환영하고 “긴 여행으로 누적된 피로가 남아 있겠지만 남해골드회와 형제처럼 즐겁고 재미있게 다치지 않고 운동하자”고 인사를 대신했다. 윤홍화 양주골드축구단장은 “말로만 듣던 남해를 방문하니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주변 경관들이 너무 아름답고 운동장도 천연잔디구장이라 맘껏 운동하고 뛰어 놀고 가겠다”고 답례 인사를 건넸다. 

이날 친선 경기는 장행복 골드축구회 홍보부장의 진행으로 첫날 25분씩 다섯 경기를 치뤘는데 역시 2022년 경기도에서 양주시 골드축구단이 3위로 입상할 만큼 실력 있는 팀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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