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O(지역관광추진조직)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1일 남해각에서 ‘남해DMO 관광 거버넌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지역 관광사업체 20여 개소 대표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성과공유 및 23년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남해 관광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지역관광 사업체의 역할이 너무 중요하다”며 “남해여행 구독 서비스와 남해각 관광플랫폼 사업 등을 통해 지역관광과 남해DMO 발전을 앞당기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단 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남해보물섬전망대, 네코나매크래프트비어,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 언니별기획 대표자의 사례공유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재단 성과 전시를 둘러보는 시간 등을 가지며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관광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이 남해 관광 발전을 위한 뜻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결과는 남해DMO사업에 참여한 지역 관광사업체의 노력이 함께했기 때문으로 앞으로도 건강한 남해관광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조영호 본부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계속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알리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고 홍보하는 사업을 재단에서 계속 진행하고 서로 협력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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