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정보산업고동문회 산악동아리 남상산악회는 지난 18일 금정산 일원에서 산행을 갖고 동문애를 다졌다.

이날 산행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실시되었는데 회원들은 온천동 금강공원 정문에 집결해 케이블카 하부 승차장-남문- 대륙봉-동문고개를 거처 산성마을로 하산해 천하대장군 식당에서 하산주를 곁들인 점심을 먹었다. 

정동철 회장은 “오랜만에 선·후배가 함께 어울려 산행을 하니 발걸음도 가볍고 가슴 속이 뻥 뚫리는 것 같다. 오늘을 시작으로 자주 얼굴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남상산악회는 오는 5월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집행부에 일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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