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이동중학교총동창회(이하 동창회)는 지난 17일 연산동 해암뷔페에서 제18차 임시총회 및 임원회의를 열고 상반기 사업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연말 정기총회 이후 첫 임원회의였던 이날 고문을 비롯한 참석 임원소개와 상견례를 갖고 동창회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칠 것을 다짐했다.

인사에 나선 하길동 회장은 “봄이 아름다운 것은 기다리는 그리움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 정기총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동문간 만남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동창회가 선·후배가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정길 고문은 “오늘 첫 임원회의인데 이처럼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열의를 보이니 고문으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서로 화합 단결해서 최고의 동창회를 만드는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동창회는 일부 회칙개정을 위해 임시총회를 개회했는데 제8조 임원에서 자문위원을 추가하는 등 현실에 맞게 회칙개정을 단행했다. 

임원회의 안건으로는 상반기 추진사업으로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4월 경 고문 및 임원 단합대회를 기획하고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 내용은 집행부에 일임했다.      

지영만 재부이동면향우회장은 “동창회와 향우회 대상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으니 행사 개최 시 중복되지 않도록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안건을 제안했고 김정일 돛들산우회장은 “향우회, 동창회, 산악회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서 잘 운영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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