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대서초등학교동문회(이하 대서동문회) 2023년 제1차 임원·이사회가 지난 15일 연산동 해암뷔페에서 열렸다. 

김경태 회장은 “아침, 저녁으로 봄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나 일교차가 커서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셔야 할 것 같다. 오늘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총동문회 한마음대회 참여 준비와 본 동문회의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코자 회의를 소집했다. 동문회 발전을 위해 기탄없는 의견 많이 개진바란다”고 인사했다. 

대서동문회는 먼저 2022년도 정기총회 결산보고와 정기예탁금과 보통예금 등 2023년 2월 말까지 동문회 자산에 대한 보고를 가졌다. 

이어 안건심의에서 제1안, 4월 16일 개최 예정인 대서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 참석에 따른 차량운행(안)이 상정됐는데 올해는 개별 참석 동문들의 참여 편의와 참석 독려를 위해 당일 전세버스를 대여키로 결정하고 탑승인원은 각 기별 회장단이 파악해 4월 10일까지 사무국에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2안, 사무국장 활동비 지급의 건은 사무국장 선임의 어려움과 타 학구 지원사례를 볼 때 일정 금액 지급키로 결정지었다. 

제3안, 임원·이사회나 운영진 회의 때 회비 미징수(안)이 상정됐는데 참석자에 대한 불평등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현행대로 징수키로 최종 결론지었다.

또 기타토의에서는 임원들에게만 적용되던 경조사 화환을 기여 동문들에게까지 확대하자는 의견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기수별 회비 인상이 제안되었는데 이는 2차 이사회에 상정해 심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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