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남회 정기모임이 지난 16일 가락시장역 부근 정동회양념가락몰 판매장 3층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문국종 재경남해군향우회장, 최태수 송남회장, 정해주 초대회장, 최동진 사무총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최태수 회장은 “지난 2월 5일 재경송파구영남향우회 대보름잔치가 있었는데 조용우 회장께서 송남회에 오셔서 저녁도 협찬하여 정영미 사무국장과 남해향우들 몇 분과 다녀왔다. 오늘은 가락시장에서 고향 맛을 즐기고 싶어 싱싱한 활어회와 매운탕을 준비했으니 많이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국종 회장은 “송남회 회원들을 만나면 항상 반갑다. 오는 28일 재경남해향우회 제15대 임원진 출범식을 가지니 시간이 나시면 참석하셔서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주 초대회장은 “각 지역구 모임중 송남회가 제일이다. 서로 배려하고 챙겨주고 훈훈한 정을 나누어 모임이 항상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최태수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5월 중 야유회를 추진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오늘 결정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고, 모두 찬성했다. 날짜는 5월 20일로 잠정 결정하고 장소와 시간등 자세한 내용은 회원들에게 추후 통보하기로 했다.

송남회는 코로나 이전 매년 야유회를 추진해 회원들의 단합과 추억을 쌓아왔던 그 전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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