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충남 군수, 민간위원장 신차철)는 지난달 28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남해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2년 남해군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를 심의하고 2023년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2022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4년 차 시행계획으로 ‘포용하는 사회보장 서비스 제공으로 더불어 잘사는 남해’를 목표로 5개의 추진전략 및 30개의 세부사업으로 이뤄졌다. 보건·복지,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등 사회보장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이 추진됐다.
신차철 민간위원장은 “2022년 계획을 위해 노력해 왔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또한 본래의 수립방향을 잃지 않고 군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체계를 확립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만드는 데 무엇보다 민간 위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