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이동면향우회(이하 이동면향우회)는 지난 10일 중앙동 바래식당에서 1/4분기 임원회의를 열고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제25차 정기총회 개최 후 첫 임원회의였던 이날 참석자 소개가 있었는데 미래 희망인 후배부터 선배로 거슬러 올라가며 임원소개 및 상견례를 갖고 향우회 발전을 위한 각자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에 나선 지영만 회장은 “프로의 정신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 선배들은 앞에서 잘 이끌어 주시고, 동료, 후배들은 뒤에서 크게 밀며 많은 협조와 응원 부탁한다. 미비한 점이 있다면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고 이에 대해 보완하고 실천에 옮기겠다. 우리 모두 편견없이 활짝 웃는 향우회가 되도록 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격려사에 나선 정정길 회장은 “임원구성에 놀라고 참석률에 두 번 놀랐다. 향우회는 좋은 일이 있으나 나쁜 일이 있으나 고향 생각하면 만나서 화합하는 곳이다. 열정있는 회장을 도와 좋은 향우회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동면향우회는 제25차 정기총회 수입 및 지출에 따른 결산을 보고하고 협조해 준 모든 향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안건토의에서 변화된 환경과 실정에 맞게 회칙개정이 논의됐는데 회칙 제4조 사업, 제8조 임원(임원 추가), 제16조 재정 등 일부 회칙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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