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4일 전남 함평군청 구내식당에서 남해군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활용한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DAY)’는 남해에서 생산되는 청정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전남 순천시와 경남 하동군에서 행사를 치른 후 자매도시를 계속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DAY)’ 주 메뉴는 남해의 대표음식인 멸치쌈밥으로, 남해군수협에서 CAS(Cells Alive System)기법으로 생산된 생멸치 키트를 활용했다. CAS(Cells Alive System)기법은 -55℃이하 자기공법으로 급냉해 세포조직 손상을 최소화 해, 해동 후에도 냉동 전과 같은 상태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생멸치 키트 외에도 CAS기법으로 가공된 고등어, 전갱이 등을 전시하여, 함평군청 직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연우 수산자원과장은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나아가 남해군 청정 수산물을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함평군청 직원들의 높은 관심으로 남해군 수산물 홍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남해 청정 수산물이 널리 홍보·소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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