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이 2022년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지원 사업 최종 성과평가에서 S등급,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2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에서 전국 총 10개 지자체 가운데 S등급, 종합 1위로 한국관광공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10개 지자체가 경쟁한 이번 평가에서는 관광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DMO 사업 운영 및 지역관광 기여도 등 15개 세부 평가지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재단은 모든 지표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특히 지난 2021년 DMO 공모사업에서 전국 2위(A등급)라는 평가를 받아 우수 조직으로 선정된 데 이어 3년 연속 공모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재단의 다양한 관광활성화 사업들이 지역관광을 견인하는 선진모델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역과 관광객의 연결’이라는 가치를 내세우며 지역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남해각 관광플랫폼을 통한 여행 편의서비스와 관광사업체 방문 유도형 콘텐츠 사업 ▲남해관광의 온라인 전환사업으로 관광사업체 디자인 패키지 지원 사업과 ▲여행 OTA와 연계한 프로모션 사업 ▲지속가능한 관광 여건 구축과 탄소중립 여행을 위한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 ESG 사업’ 추진 등 전체적인 사업 운영체계와 사업 목표 달성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관광객을 직접 맞이하는 지역주민과 관광사업체야말로 남해 관광을 이끌어 가는 핵심주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남해 관광을 살찌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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