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서면산악회는 지난 5일 금정산 다목적 광장에서 2023년 시산제를 지내고 올 한 해 안전 산행과 회원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학구별로 많은 인원이 참석한 이날 회원들은 시산제에 앞서 북문에서 출발해 미륵 사갈림길-옛 천주교 농원-학생교육원 입구-금성동 주민센터 옆 사거리-금정산성 다목적광장까지 1코스와 북문에서 원효봉-의상봉-제4망루-제3망루- 동문-산성고개-금정산성 다목적광장까지 2코스로 나눠 산행을 즐겼다.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시산제에는 이종표 재부서면향우회장과 4개 학구 회장들도 참석해 산악회와 고향 서면, 향우회, 각 동문회 발전을 기원하며 경건함 마음으로 제를 올렸다. 

곽명균 회장은 “올해는 부득한 일이 없는 한 참석해 여러분과 함께 4계절의 산을 느껴 보겠다”고 약속하고 발전기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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