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키움 동아리’는 지난달 23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회의문화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해군 ‘혁신키움 동아리’는 MZ세대 8~9급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창의적인 의견을 군정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주)홀가분연구소 이미혜 소장이 ‘성공하는 회의 4가지 요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동아리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조직 내 회의문화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김원근 기획조정실장은 “혁신키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우리군 조직문화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MZ세대 직원들의 창의적인 의견으로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혁신키움 동아리는 작년 11월 첫 정기모임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모임과 현장학습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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