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68연합회 총회와 제18대ㆍ19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4일 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많은 내외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해군68연합회 총회와 제18대ㆍ19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4일 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많은 내외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해군68연합회는 지난달 24일 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남해군68연합회 총회 및 제18대·19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68연합회 제19대 김진규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장행복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68연합회의 많은 회원들이 정겨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서 총회보고, 내빈 소개, 68연합회 임원과 지구별 임원 소개, 공로패 수여, 하성복 전임회장의 이임사, 회기 이양, 김진규 신임회장의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회 후 즐거운 만찬과 함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68연합회는 총회에서 올해 주요사업으로 ▲지구별 월례회 방문 격려 ▲어려운 연합회회원 지원 ▲연합회 동호회 창단 및 지원 ▲연합회 가족 등반대회 등을 공유하며 연합회원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하성복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년 전 우리 68연합회가 남해발전을 위한 책임있는 구성원으로서 노력하고 서로 아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며 “우리 연합회 회원들이 내가 먼저 행동하고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나아가면 못할게 없다고 생각한다. 올해에는 신임 김진규 회장을 중심으로 뭉쳐 우리 68연합회가 힘을 모으고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진규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김진규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김진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바쁘신 중에도 68연합회 회장 이취임에 참석해 주신 내빈께 감사드리고 전임 회장단이 너무나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책임이 무겁다. 68연합회는 여러 회원들의 희생가 봉사로 이어져 가고 있다. 각 지구별로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좋은 회원들의 참여를 늘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3년 새해가 시작된 지도 두달,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로 어려움이 없지 않지만, 슬기롭게 잘 극복하시고 68연합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19대 68연합회의 신임 회장단과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진규 ▲수석부회장 김호성 ▲부회장 김현표 ▲여성부회장 방윤순 ▲사무국장 김창우 ▲재정총무 송정욱 ▲감사 이창근·하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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