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남해군향우회(이하 울산향우회)는 지난달 21일 공업탑 근처 만상 한정식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새해 들어 첫 이사회였던 이날 각 면 향우회장, 이사 등 참석자들은 돌아가며 올해 소망과 향우회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임회장 선출로 새롭게 출발하는 서면(회장 곽영삼), 이동·상주(회장 박두환), 창선(회장 강수열) 향우회에 응원을 보냈으며 신입으로 가입한 박정신 이사에게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김행주 회장은 “완전하지는 않지만 이제 코로나와 마스크로부터 어느 정도 해방이 된 것 같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고, 잘 이겨내 주어 고맙다”고 인사하고 “우리 향우회도 이제 그동안 못했던 활동을 올해는 실시해서 전체 향우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열어볼까 한다. 오늘 발전적인 좋은 의견 많이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는 코로나 팬데믹이 있긴 전 매년 봄에 개최해 오던 체육대회 개최의 건을 상정했는데, 참석자 전원 개최에 찬성하고 일정을 논의했다. 

그 결과 올해 향우회 체육대회는 오는 4월 22일(토)에 개최키로 잠정 결정하고 장소선정 및 행사진행 세부사항은 집행부에 일임했으며 각 면향우회 분담금은 면제해 간소하지만 실속 있게 치르기로 결정했다.

<자료제공 : 재울산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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