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은 지난 20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이하 계획공모형 사업)의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발전방안 도출을 위한 ‘2023 독일마을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독일마을 정책자문단(이하 자문단)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관광, 문화, 홍보마케팅, 축제이벤트, 콘텐츠, 디자인 등 계획공모형 사업 관련 전문분야로 모집·공고해 최종 20명이 선정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책자문단 위촉식과 독일마을 마을호텔 스타트업, 독일마을 공식 BGM 개발, 독일마을 공식 기념품 개발, 도르프 청년마켓, 독일마을 맥주축제 콘텐츠 강화 등을 위한 계획공모형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독일마을 현장을 둘러보며 추가적인 현장자문도 진행되었다.

자문단은 올해 상·하반기 정기 자문회의와 사안별 수시자문, 서면자문 등을 통해 계획공모형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호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전국의 우수한 인력들로 자문단이 구성됨에 따라 계획공모형 사업에 한정하지 않고, 남해군 관광사업 전반의 자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문단 영역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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