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을 소개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2명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 심사의 과정을 거쳐 경상남도에 신규양성 교육대상자로 추천된다. 이후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100시간의 신규양성 교육을 수료하고, 평가를 통과한 후 군내 관광지에서 3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최소 105시간의 실무수습을 완료해야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최종 자격을 부여받는다.  

최종 선발된 문화관광해설사는 2024년부터 남해군 관광안내소 및 주요관광지에서 관광안내 및 홍보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신청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남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20세 이상인 사람으로, ▲남해군의 지역문화유적 및 관광자원에 대하여 기본소양이 있는 자가 대상이다. 

또한 ▲남해군 관광도우미로 위촉되어 활동한 이력이 있는 자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해당분야 전문지식 보유자 ▲외국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자 ▲수화가능자 등 장애인 관광안내 기능자 ▲취약계층(저소득층, 장기실업자, 여성가장, 장애인, 결혼이주자 등) ▲SNS 운영자는 우대한다.

오는 24일(금)까지 남해군청 관광진흥과(☎860-8605)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과 제출서류는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