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농협(조합장 박대영)은 지난달 27일 남해농협 대회의실에서 대구 반야월농협(조합장 김익수)으로부터 20억 원의 도농상생 자금을 받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도시와 농촌의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한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 반야월농협 김익수 조합장은 “남해농협 농업인들을 위하여 도농상생 무이자 자금 20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 하는 남해농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남해농협 박대영 조합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먼 길을 달려오신 김익수 조합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을 발판삼아 남해의 우수한 농산물에 대한 교차 판매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해 조합원과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반야월농협은 전국 연근재배 44%를 차지하며 연 생산비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도시형 농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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