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말띠연합회의 신임 이상찬 취임회장이 회기를 받아 힘차게 흔들었다
66말띠연합회의 신임 이상찬 취임회장이 회기를 받아 힘차게 흔들었다

남해군66말띠연합회의 제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정찬원 전임 회장이 이임하고 이상찬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과 군의원들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등 관계자들과 66말띠연합회 임원진 및 회원, 64연합회와 70연합회, 71연합회 등 선후배 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은 개회에 이어 장은준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공로패 수여, 내빈소개, 이임 및 취임회장 내외분 소개, 정찬원 이임회장의 이임사, 연합회기 전수, 이상찬 신임회장의 취임사, 내빈 축사, 집행부 임원 및 이사회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이임한 정찬원 전임회장은 “취임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이임하게 돼 아쉽다. 그동안 진실한 우의를 갖고 각종 활동에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임원들과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신임 회장과 새 임원진이 우리 연합회를 더 다정다감한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더 잘 이끌어 주기를 바라며 저와 우리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신임 임원단은 ‘만세’를 부르며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신임 임원단은 ‘만세’를 부르며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상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저를 우리 연합회 회장으로 뽑아 주어 감사드린다. 그동안 우리 66말띠연합회가 이렇게 발전된 모임이 된 데는 회원들의 숨은 노고와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연합회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연합회는 회장의 힘뿐만 아니라 우리 회원들의 우정과 화합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찬원 이임회장과 정종태 사무국장, 박경섭 축구동호회 단장, 김진규 축구동호회주무가 그동안 말띠연합회를 이끌어온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16대 66년말띠연합회 임원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상찬 ▲수석부회장 장은준 ▲부회장 유종수·김진규·서허영·이춘갑·김철형·심수남 ▲사무국장 이문영 ▲감사 정종태·박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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