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2023 남해 국제뮤직 아카데미&페스티벌’이 지난해 첫 번째 개최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남해군 삼동면 엘림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 

엘림마리나&리조트가 주최하고 차이코프스키 씨앤씨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외의 저명한 음악 교수진들에게 개인 레슨과 마스터 클래스를 받을 수 있는 Academy(아카데미)와, 한려수도의 깨끗한 바다와 푸르른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남해에서 국내외 유명 교수진과 함께하는 각종 콘서트를 개최하는 Festival(페스티벌)을 동시에 진행하는 고품격 음악행사이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저명 교수진 30여 명과 150여 명의 클래식 꿈나무들이 참가해 지난달 29일 ~ 오는 4일(토)까지 6박 7일간 2023년도 세션-1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일(일) ~ 11일(토)까지는 세션-2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3일)과 오는 10일(금)에는 참가 교수진이 준비한 특별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3일(금) 저녁 8시에는 Aviram Reichert, Lynn Czae, Naria Kim, 양정윤, 유지연, 허상미, 조무종, 임요섭, 신호철 등의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베토벤, 모차르트, 슈만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2월 10일(금)에는 손정범, 오상은, 김현미, 김회진, 주연선, 원진경, 장우리 등의 연주자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엘림마리나&리조트 관계자는 “남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문화 특성화에 기여하리라고 확신한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참석 등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엘림마리나&리조트 이준석 이사(m. 010-9219-03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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