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8일(수)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개최를 앞두고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장에 도전 의사를 밝히는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선거 후보의 최종 등록일은 오는 2월 21일(화) ~ 22일(수)이기 때문에 이 기간까지 출마 예정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2월 1일(수) 현재까지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 예정자는 ▲남해농협의 경우 △박대영 △조봉수 씨이며 ▲동남해농협은 △이은영 △최정문 씨, ▲새남해농협은 △류성식 전 조합장 단독 ▲창선농협도 △박세봉 전 조합장 단독 출마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남해군수협의 경우 △곽선휴 △김철범 △정승웅 씨 3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남해축산농협에서는 △김성찬 △최종열 씨가 출마의사를 밝혔고 ▲남해군산림조합의 경우 △정상영 전 조합장이 단독 출마의사를 밝혔다. 

남해군수협의 경우 현재 김창영 수협장은 수산업협동조합 3선 연임제한에 대한 법률 개정 추이를 보고 출마의사를 밝힐 예정으로 알려졌다.  

올해 3.8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33일 앞둔 현재 각 조합 후보들이 수면 위와 아래에서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선거일정을 보면 ▲오는 2월 17일 ~ 21일까지 ‘선거인명부 작성’ ▲2월 21일(화) ~ 22일(수) ‘조합장 후보자 등록’ ▲2월 23일(목) ~ 3월 7일(화) ‘선거운동 기간’ ▲2월 26일(일) ‘선거인명부 확정’ 및 ‘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 공고 마감’ ▲3월 3일(금) ‘개표소 공고’ ▲3월 8일(수) ‘투·개표’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각 농협과 후보예정자 소개는 가나다 순이며, 농협-수협-산림조합-축협 순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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