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해군67연합회 신임 임원진이 모든 회원들에게 인사했다
이날 남해군67연합회 신임 임원진이 모든 회원들에게 인사했다

남해군67연합회 2023년 정기총회 및 제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보물섬남해한우프라자 2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제16대 김원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의 1부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감사보고와 함께 회칙개정, 2023년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2부 행사로 군내 기관·단체장들과 67연합회 회원들, 재부67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내빈 소개와 차광석 전임회장의 이임사, 김원진 신임회장의 취임사, 연합회기 전달, 공로패·감사패 전달, 향토장학금 전달, 내빈 축사, 신임 연합회 집행부 및 이사진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차광석 이임회장을 비롯해 임원진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또 이날 김원진 신임회장과 차광석 이임회장은 향토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남해군67연합회가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차광석(오른쪽) 이임회장과 김원진(왼쪽) 취임회장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해군67연합회가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차광석(오른쪽) 이임회장과 김원진(왼쪽) 취임회장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차광석 이임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너무 수고가 많았다. 올해는 더 활기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이 자리에 있는 건 학창시절 희노애락을 함께 한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족했던 저에게 회원들이 많은 도움과 적극적인 공감을 나타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고 신임 회장단을 중심으로 회원 여러분들의 힘을 합쳐 나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진 신임회장은 “친구들이 있어 행복하다. 모두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새해를 출발하기 위해 새로운 배와 엔진을 올려놓았다. 2023년 올해도 사랑과 관심으로 67연합회를 더욱 더 발전하고, 화합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발전을 위해서 하나하나 배우면서 노력하는 자세로 친구들에게 가까이 가는 회장이 되겠다. 건강한 삶을 위해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기면서 함께 뜻있는 67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남해군67연합회 2023년 임원진이다.

▲직전회장 차광석(특목고) ▲회장 김원진(해성고) ▲수석부회장 안윤선(정보고) ▲부회장 류옥진(남해고)·김한섭(제일고)·김영환(창선고)·홍광표(특목고)·김운용(해과고) ▲사무국장 우인철(해성고) ▲사무차장 김경숙(해성고) ▲홍보국장 류영현(남해고) ▲재무국장 이명진(해과고) ▲여성국장 오상희(정보고) ▲감사 지주안(특목고)·임수근(창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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