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연합회 신임 회장단과 집행부가 함께 인사하고 있다
70연합회 신임 회장단과 집행부가 함께 인사하고 있다

남해군70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수영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남해군70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공용터미널 뷔페청에서 군내 기관장과 선후배 기수 연합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박수영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를 개최한 후 2부 행사로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완 경남도의원과 장행복 군의원 등 내빈들과 군내 70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내빈 소개, 내빈 축사, 박태완 전임회장의 이임사, 연합회기 전달과 감사패 수여, 박수영 신임회장의 취임사, 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중간중간에는 경품 추점행사가 펼쳐져 푸진한 선물이 회원들에게 제공됐다. 

이날 전임 박태완 회장과 전임 박명훈 사무국장은 연합회로부터 감사패와 부상을 받았다.

이날 박태완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임사를 하게 됐다. 그동안 친구들의 협력과 참여로 많은 일들을 함께 해 왔었다”며 “지난 1년간 함께 했던 시간과 봉사로 더욱 친교를 맺게 된 우애를 바탕으로 신임 회장단을 중심으로 더욱 활력 넘치는 70연합회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0연합회 박수영 신임회장이 회기를 전달받아 힘차게 흔들고 있다
70연합회 박수영 신임회장이 회기를 전달받아 힘차게 흔들고 있다

이날 박수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70연합회 친구의 우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예의를 지키고 말을 조심하며 친구의 말을 청취하고 소중히 여기면서 챙겨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길은 잃어도 친구는 잃지 않도록 유념하면서 어떠한 고난과 비바람에도 무너지지 않는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친구들의 많은 참여와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류경완 경남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70연합회 기수는 앞으로 남해군을 이끌고 나갈 중추적인 핵심이 될 세대”라며 “친구와의 우애와 친목을 다지면서 항상 패기있고 늠름한 기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70연합회 회장단 구성은 다음과 같다. 

▲신임회장 박수영 ▲수석부회장 이해욱 ▲직전회장 박태완 ▲사무국장 김미형 ▲총무이사 고성룡 ▲재무이사 박기엽 ▲홍보이사 박상태 ▲이사 이채수·윤석자·곽정화ㆍ최정효 ▲감사 박명훈·윤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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