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사하구남해군향우회(이하 사하향우회) 운영위원회 겸 신년하례회가 지난 13일 다대포어판장 남면횟집에서 열렸다.

새해 들어 첫 모임이라 참석자들은 앉은 자리에서 반절로 새해인사를 나누고 서로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조복수 회장은 “코로나 이후로 건강의 중요성이 새삼 더 느껴진다. 올해도 향우회 잘 꾸려나갈 수 있게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 그리고 전체 향우들과 함께 정기총회를 개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격려사에 나선 이동형 고문은 “요즘은 많이 모이는 것이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잘 해 오고 있으니 참석률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고 용기를 갖자”고 말했으며 조준기 정우성 엄정기 고문도 집행부의 노고를 위로했다.

사하향우회는 이날 대통령표창을 받은 차진규 수석부회장과 정인권(민주평통 사하구협의회장) 운영위원, 좋은 기초의원상을 받은 윤보수(사하구의원) 운영위원, 부산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3선에 성공한 김영조 감사 소식 등 회원동정을 소개하고 함께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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