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대서초등학교총동문회(이하 대서동문회)는 지난 12일 연산동 해암뷔페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2023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대서동문회는 이날 고문 및 제23대 집행부, 임원 상견례를 갖고 제22차 정기총회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우렁찬 교가 제창으로 신년회의 막을 올리자 인사에 나선 김경태 회장은 “희망의 새해가 밝았다. 올 한해 모두 만사형통하길 바란다”며 새해인사를 건네고 “지난 정기총회를 체육관에서 개최하다보니 식사가 많이 불편했을 것이다. 코로나 때문에 장소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한다. 올 한해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즐거운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참석한 임원들의 자기소개와 인사 시간을 가진 뒤 제22차 정기총회 결산과 제23대 회장단에 인계인수할 내역을 보고했다. 

올해 사업운영 방안으로는 크게 세 번의 이사회와 봄에는 남해총동문회 체육대회 참석, 가을에는 재부동문 단합을 위한 산행대회를 열기로 했다.

또, 각 차수 이사회마다 개최 시기를 잠정 결정하고, 가을 산행대회의 건은 제1차 이사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키로 했다.

남해총동문회 체육대회 및 한마음대회 참석 및 준비는 아직까지 일정이 미확정이라 총동문회에서 협조 요청이 오면 구체적인 참석 계획을 세우기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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