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성명초등학교동문회(이하 성명초동문회) 제1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내달 16일(목) 연산동 해암뷔페 9층 연회실에서 개최된다.

성명초동문회는 지난 12일 해암뷔페에서 임원 임시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으며 박준원(45회) 수석부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하고 박옥실 사무국장과 장태석, 곽현문 동문을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김현호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계속 연기됐던 정기총회를 드디어 개최한다. 각 동기회에서는 많이 참석해서 당일 행사장이 북적일 수 있도록 많은 홍보 바란다”고 인사했다.

수락인사에 나선 박준원 수석부회장은 “선배들이 이뤄놓은 좋은 성과가 잘 연결될 수 있을지 두려움과 걱정이 앞선다. 신선한 분위기를 불어넣어 활기차게 운영해 보겠다. 많이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격려사에 나선 곽명균 재부서면향우회 직전회장은 “서면의 유일한 학교 성명초교 출신으로 타 학구보다 더 열심히, 더 노력해서 잘해야 한다고 본다. 내년에는 모교 100주년 행사도 앞두고 있으니 차근차근 잘 준비해서 서면인의 단결을 다시 한 번 이끌어 내어보자”고 독려했다.

이어 안건토의에서는 제14차 정기총회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모교 개교 100주년 행사에 대한 총동문회 준비진행 상황 및 재부, 재경동문회 지원 계획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 기타토의로 원활한 총회준비를 위해 각 기수 분담금 납부에 협조를 구하고, 동문 소통공간으로 ‘밴드 활용’을 높여 동문회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

회칙개정에 대해서는 임원 임기 등 현 시점에 맞게 일부 조문의 개정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정기총회에서 구체적으로 검토해 다음 회장단에 처리키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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