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병대남해군전우회 회장 이취임식에는 박경석 경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각지의 해병대 동지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해병대남해군전우회 회장 이취임식에는 박경석 경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각지의 해병대 동지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귀신잡는 해병! 무적해병!’ 

해병대남해군전우회는 지난 7일 남해터미널 5층 뷔페청에서 회원 및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30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30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김현표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군의원들 등 기관단체장과 (사)해병대전우회 경남연합회 박경석 회장과 임원단, 사천 등지 외지의 해병대전우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현표 신임회장이 회기를 전달 받고 힘차게 흔들었다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현표 신임회장이 회기를 전달 받고 힘차게 흔들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 행사는 김태훈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동영 부회장의 내빈 소개, 해병대전우회 헌장낭독, 연혁 및 경과보고, 감사패·표창장·재직기념패 수여, 정명호 이임회장의 이임사, 김현표 신임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 회기 전달, 김현표 신임회장의 취임사, 박경석 경남연합회장의 격려사, 장충남 군수에 대한 명예해병 위촉장 수여, 내빈 축사, 임원진 소개, 해병대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민의 안전과 남해군의 발전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명호 29대 회장과 최주현 회원이 남해군수 감사패를 수상하였으며 ▲하윤권 회원, 장창영 회원, 정명호 이임회장이 중앙회장 표창, ▲최주현 회원이 도연합회장 감사패, ▲정명호 전임회장이 재직기념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뒤이어 진행된 이임사를 통해 정명호 이임회장은 “김현표 회장님을 중심으로 해병의 긍지 아래에 단결과 화합을 통해 해병대남해군전우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해병대남해군전우회  제30대 김현표 회장과 회장단의 모습이 늠름하다
해병대남해군전우회 제30대 김현표 회장과 회장단의 모습이 늠름하다

또 박경석 도연합회장에게서 신임회장 임명패를 전달받은 김현표 회장은 “정명호 전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격려에 힘입어 안전하고 행복한 남해를 만드는 일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충남 남해군수가 해병대남해군전우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해병으로 위촉되었다. 

이날 구성된 제30대 해병대남해군전우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현표 ▲수석부회장 김태훈 ▲부회장 이영동 ▲방범대장 김무식 ▲인명구조대장 박진평 ▲사무국장 하수환. 

한편, 해병대남해군전우회는 방범순찰, 수중정화활동, 수상인명구조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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