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바래길 신규 지킴이(이하 지킴이) 3기’ 를모집한다.

이번 신규 지킴이 교육은 지난 10일(화)부터 접수를 시작해 교육 회차별 20명 씩, 총 40명까지 접수하며 접수자가 초과되는 경우 선착순 마감된다. 

지킴이는 남해바래길 240㎞의 리본과 부착형 길 안내표지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며 바래길 현장 길 모니터링 등도 하게 된다. 

바래길 지킴이는 소정의 기본교육 8시간과 바래길 2개 코스 이상 공식 완보해야 활동자격이 부여되는 ‘바래길 전문 자원봉사단’이다. 

지킴이 신규양성 기본교육 8시간 이수 후에는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식 지킴이자격이 부여되며, 이후에도 담당 코스를 월 2회 이상 모니터링하고, 해마다 4시간의 보수교육도 이수해야 지킴이 활동자격이 유지된다. 

신규 지킴이 기본교육 8시간은 이론교육 4시간, 현장실습 4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해군민이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다.

지킴이 활동에는 활동간 소요되는 교통비 등 소정의 실비보상과 1365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아울러 올해 (사)한국노르딕워킹협회(협회장 박상신)와 공동 진행 하는 노르딕워킹 베이직 인스트럭터(강사) 양성과정 및 남파랑길 길해설사 교육 등에 우선 신청할 수 있는 특전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남해바래길 홈페이지(www.baraeroad.or.kr)의 지킴이 기본교육 참가자 모집공고 게시글의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863-87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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