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직 읍·면 단위향우회 사무국장 친목단체인 <부국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가 지난 5일 괴정동 부촌숯불갈비 식당에서 열렸다.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조복수 회장은 “신년회에 많이 참석해 주어 고맙다. 코로나로 인해 남해방문도 취소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연말부터 단위향우회 정기총회가 순서대로 열리고 있는데 서로서로 참석해서 축하도 하고 자리를 빛내주도록 하자”고 인사했다.

초대회장을 지낸 백수길 고문은 부국회 창립배경을 설명하고 “부국회 회원들이 잘하고 있다는 소릴 듣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고 3대 회장을 지낸 박장수 고문은 “오늘 새로운 얼굴들이 보이는데 앞으로 신입회원들이 계속 들어와 부국회의 명성과 발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부국회는 차기임원 선출에서 현 조복수 회장과 박정면 사무총장을 1년 더 연임시키고, 수석부회장에 이영균(서면) 회원을 추대했다.

한편 이날 각 향우회에서 신임 사무국장으로 선임된 정민효(이동) 정길호(고현) 정양득(창선) 사무국장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해 인사를 나눴고, 앞으로 정보공유와 상호교류로 화합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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