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35대 류해석(54세) 부군수가 지난 2일 취임했다.

류해석 신임 남해부군수는 진주 출신으로, 1993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2012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경남도청 정책기획관, 도지사 비서관 등을 거쳤다.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후에는 농업정책과장, 뉴딜추진단장, 여성가족국장 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

류해석 부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과 호국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현장인 보물섬 남해에서 존경하는 장충남 군수님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선 7기 성과를 발판삼아 더 크고 발전된 남해로 도약 중인 민선 8기 군정 철학이 활짝 펼쳐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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