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해양과학고(남해수고) 총동창회는 지난 26일 모교 실내체육관에서 많은 남수인 선후배들이 모여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보내고 새로운 해를 힘차게 맞이하자는 취지로 남수인의 밤 행사로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경남해양과학고(남해수고) 총동창회는 지난 26일 모교 실내체육관에서 많은 남수인 선후배들이 모여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보내고 새로운 해를 힘차게 맞이하자는 취지로 남수인의 밤 행사로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경남해양과학고(남해수고) 총동창회(회장 박덕정)는 지난 26일 경남해양과학고 실내체육관에서 ‘경남해양과학고 남수인의 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자리에는 박덕정 회장을 비롯한 수십명의 ‘남수인’들이 참석했으며 박종길·강대철 군의회의원과 해양과학고 정욱현 교장, 남해수협 김창영 수협장 등 내빈이 참석해 ‘남수인’들의 만남을 축하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남수인의 밤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날 기념식은 박정삼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동창회기 입장,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박덕정 회장의 인사, 정욱현 경남과학고 교장의 축사, 재부동창회 박복열 회장 등 내빈 축사, 전임 회장 공로상 및 꽃다발 증정,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 노래자랑 등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간의 시름을 털어버리고 친목을 다지는 화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임회장 최태용 고문과 박재순 고문이 공로상과 꽃다발을 받았다
이날 전임회장 최태용 고문과 박재순 고문이 공로상과 꽃다발을 받았다

이날 경남해양과학고(남해수고) 총동창회는 전임회장 최태용 고문과 박재순 고문에게 공로상과 꽃다발을 증정하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박덕정 회장은 “우리 경남해양과학고는 어렵고 힘든 지난 역사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변함없는 의지와 우정을 쌓으며 성장해 왔다”며 “오늘 남수인의 밤에 이런 우리들 서로를 위로하고 서로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욱 빛나는 시간을 맞이하기 위해 서로 축하하고 보듬어 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모교가 마이스터교 추진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라며 우리 동문들도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흥겨운 잔치한마당 행사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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